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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에 여성 깔려 중상 입는 사고 발생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한 여성이 자율주행차에 치이고 차 밑에 깔리며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일 오후 9시 31분경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지역에서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크루즈 자율주행차 밑에 깔려 신음하는 여성을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들에 따르면 피해 여성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턱'으로 불리는 유압식 구조 장비를 동원해 차체를 들어올렸다.   피해 여성은 신체 곳곳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와 관련된 자율주행차 업체인 크루즈는 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피해 여성은 다른 차량에 먼저 받친 뒤 자신들의 자율주행차 밑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사고 당시가 녹화된 동영상에는 다른 차량이 피해 여성을 먼저 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 측은 현재 사고와 관련한 목격자와 주변 감시 카메라 녹화 영상, 개인 휴대폰 동영상, 자율주행차 자체 동영상 등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이번과 같이 자율주행차가 연계돼 중상자가 나온 사고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자율주행차 여성 피해 여성 샌프란시스코 경찰 휴대폰 동영상

2023-10-03

코퀴틀람서 66세 남성 칼에 찔려 생명 위독

  코퀴틀람RCMP는 10일 오후 8시 15분에 스쿨하우스 스트리트 228 지역에서 상해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66세 남성이 자상을 입은 것을 확인하고 급하게 지역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했다. 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로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해 경찰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이나, 휴대폰 동영상 또는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의 제보를  604-945-1550로 받고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한 주류 언론은 사건 목격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의 곁에 젊은 아들이 목에서 피가 나는 피해자를 지혈하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아들도 칼에 손을 찔린 것 같다는 목격자의 증언이다.     해당 스트립몰에는 볼링장과 일본식 라면집, 볼링장, 버블티 매장, 피자배달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코퀴틀람 시네플렉스 극장이 인근에 있어 사고 당시에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도됐다.     또 다른 주류 언론은 혼진 라멘(Honjin Ramen) 음식점으로 보이는 일식당 요리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젊은이가 식당 안으로 들어와 911을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젊은이는 손이 피로 물들어 있었다는 증언이다. 그러나 젊은이와 피해자와의 관계는 모른다고 대답한 것으로 보도됐다.   표영태 기자남성 생명 생명 위독 휴대폰 동영상 라면집 볼링장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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